Murphy's Magic에서 At the Table 렉쳐들을 기념하기 위해 제작된 덱으로 알고 있습니다.

렉쳐들에는 그레고리 윌슨, 다니엘 가르시아, 패트릭 쿤, 신 림, 알렉스 판드리아 등등 많은 마술사들이 출연했었죠 ㅎ
그래서 이 덱은 일반 At the Table 덱과 달리 렉쳐에 출연했던 마술사들의 사인이 담긴 버전입이고, 1500덱 한정이라고 하네요
(일반 덱도 3500덱 한정이라고 합니다)


카드 백 디자인의 경우에는 At the Table 로고와 함께 AT문양들이 있고 그 위에 케이스에 있던 사인들이 그대로 새겨져 있습니다 ㅎ
전 Joshua Jay, Greg Wilson, Patrick Kun, Daniel Garcia 정도는 알꺼같더라구요 @_@
마술사들의 사인 자체가 백디자인으로 되어 나온 카드는 처음이라 무척 신선했습니다 ㅎ
(케이스에 있는 사인들은 친필은 아니고 프린트 된 것 같아요)

스페이드 A는 일반적인 바이시클 라이더백과 같은 디자인이지만 색상이 뭐라해야할까요..지폐 색깔..?입니다 ㅋㅋ

카드 앞면의 색상들의 경우에는...
붉은색이 굉장히 짙어요. 거의 갈색이나, 우리 피가 굳어서 검붉은 느낌날때와 같이요.
그리고 사진상으로는 잘 안보이는거같은데 ㅠㅠ
검정 카드들도 검정색보다는 짙은 회색 혹은 빛바랜 검정색의 느낌입니다.
왕족들도 디자인은 커스터마이징이 없지만 색상이 특이합니다 ㅎ

참, 카드 피니쉬 자체는 Slipstream Finish처리가 되었다고 하더라구요.
저같이 무식한 손가락 감각으로는 큰 차이를 못느끼겠습니다 ㅠㅠㅋㅋ

요새 나오는 커스텀 덱들은 대개 더블백 카드에 광고카드나 가프카드를 주는데, 여기선 두 장 모두 머피스매직 홍보와 관련된 카드들이었습니다.
좀 아쉽 ㅠㅠㅋ


전반적으로 신선한 덱입니다 ㅎ
비록 친필사인들은 아니지만 제가 좋아하는 마술사들의 사인이 담긴 것은 물론 아예 카드 낱장들에도 프린트되어 있어서요 ㅎ
1500덱 한정이라는 의미도 뭐 있겠지만 ㅋㅋ
이런 디자인 카드도 참신해서 좋네요 ㅎ